배우 진이한이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이야기했다.
8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왁스의 남자들 특집 '오빠! 이 우정 머니~?'로 꾸며진 가운데 왁스, 홍석천, 진이한, 이기찬이 출연한 가운데 배우 진이한이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했다.
이날 진이한은 예능을 무서워하면서도 출연한 이유에 대해 "왁스 누나에게 '비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하자고 연락이 왔다. 잠깐 가만히 있어보라고 했다. 근데 이미 작가님이랑 통화하고 바로 출연하겠다고 말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왁스는 "진이한에게는 틈을 주면 안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왁스는 "진이한은 홍석천씨에게 엄청난 존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뮤지컬에서 진이한을 만났는데 신인배우였고 첫 주인공이었다. 처음 봤는데 너무 괜찮더라"라며 "보이스가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날 MC들은 "진이한이 인터뷰한 작가에게 소개팅을 요청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진이한은 "인터뷰때 이런 저런 얘길 하다가 나도 모르게 나온 얘기다. 원래도 집 밖에 잘 안 나가는데 코로나라 더 밖에 안 나간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박나래는 "일주일에 엘레베이터를 한 두 번 타는데 자만추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진이한은 "가끔 계단도 타는데 만나기 쉽지 않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진이한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현명하고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이한은 "아래 위로 10살까진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인터뷰때 연상은 절대 싫다고 했다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진이한은 "집에 가도 되나"라며 "연상 싫어요"라고 농담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진이한은 이상형으로 배우 김고은을 뽑았다. 이기찬은 "나는 블랙핑크 리사가 이상형이다"라며 "나이가 어린데 너무 멋있다. 꿈을 위한 열정이 멋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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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