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유진, 로건리(박은석) 찾아가 무릎 꿇었다… "엄기준 만나 달라"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2.08 22: 20

유진이 로건리(박은석)을 찾아가 무릎을 꿇었다. 
8일에 방송된 SBS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오윤희(유진)가 주단태(엄기준)와 로건리의 만남을 성사시켰지만 주단태는 의심했다. 
오윤희는 로건리를 만나기 위해 호텔 로비에서 계속 기다렸다. 오윤희는 기다리던 로건리의 비서를 만났지만 결국 쫓겨나고 말았다. 하지만 오윤희는 포기하지 않았다. 오윤희는 "나도 목숨 걸었다고"라며 부잣집 사모님 옷 차림으로 다시 한 번 호텔 로비에 등장했다. 마침내 오윤희는 로건리를 만나게 됐다.

오윤희는 "주단태 회장님과 만남을 주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로건리는 "그 사람이 보냈나. 그럼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윤희는 포기하지 않고 무릎을 꿇었다. 
오윤희는 "당신을 주단태 앞으로 데려가야한다. 나를 도와줄 사람은 당신 밖에 없다"라며 주단태가 목숨을 걸고 있는 명동 쇼핑타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오윤희는 로건리가 한국어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오윤희는 "주단태한테 속아서 돈을 잃었다. 당신이 주단태를 꼭 만나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로건리는 바로 주단태와의 미팅 일정을 잡았다. 
로건리는 오윤희의 손을 잡고 주단태의 사무실을 찾았다. 오윤희는 주단태에게 "이제 면접 볼 마음이 생기셨나"라고 물었다. 주단태는 "하마터면 오윤희한테 속을 뻔했다. 이 사람이 로건리라는 사실을 어떻게 믿나"라고 물었다. 이에 오윤희는 "방금 한 말 후회하게 될 거다"라고 말했다. 
오윤희는 로건리에게 자신이 로건리라는 사실을 증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로건리는 바로 휴대폰을 꺼내 주단태에게 전화를 걸었다. 주단태의 휴대폰에 로건리의 이름이 떴다. 오윤희는 "참고로 한국어는 꽤 알아 들으시는 편이다. 편하게 말씀하셔도 된다"라고 말했다. 주단태의 표정이 굳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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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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