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이종범→김광규 '몸으로 말해요'‥강수지, 편파판정에 "김국진♥와야 돼" 폭발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2.08 23: 58

'불청'에서 이종범의 '몸으로 말해요'가 진행된 가운데, 강수지가 김완선 바라기 김광규의 편파판정에 분노를 폭발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 이종범과 함께 했다. 
이날 게임을 진행했다. 보디 랭귀지로 단어를 표현하는 것이었다. 제작진이 '몸으로 말해요'로 단어를 준비했고, 이종범이 몸까지 날리며 적극적으로 이를 표현했다. 하지만 첫 문제부터 이종범이 '서대'란 생선을 표현했고, 권선국이 단번에 이를 맞혀 모두의 배꼽을 잡았다.

이종범은 다음단어로 '골룸'을 표현했고 박재홍이 국대급 반응속도로 답을 맞혔다. 프레셔스를 '패션'으로 들은 것. 김완선은 "골룸이 패션했다고?"라고 갸우뚱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인물부터 영화제목을 맞혀야했다. 이종범은 '피터팬'으로 변신하며 이를 표현하자 강수지가 바로 맞혀냈다. 최성국과 김광규는 "늙은 피터팬을 어떻게 맞히냐"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역할을 바꿔서 김광규가 설명하기로 했다. 특히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속담에서는, 멤버들이 성격이 급한 탓에 단어를 섞어 말했고, 급기야 '가슴보고 놀란 솥뚜껑'이라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때, 출제자 김광규는 모두가 답을 외치던 중, 김완선에게만 기회를 줬다. 대쪽같은 편파판정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강수지는 이를 보며 "김광규씨는 아직도 완선이를 진짜 좋아하는 구나"라며 감탄할 정도였다. 한결같은 완선 바라기 김광규였다. 
제작진은 강수지에게 김완선과 동점이라며 재경기를 제안했으나 강수지는 "어차피 그래봤자 김완선이다"면서 "김국진이 와야돼"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그 사이, VIP는 박재홍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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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청'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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