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숙 "김학래 상반신 터치=5만원, 하반신=10만원..200만원 빚 생겨"(옥문아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2.09 05: 19

개그우먼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에게 스킨십을 갈구했다. 
임미숙은 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남편 김학래와 함께 나와 “상반신을 만지면 5만 원, 하반신을 만지면 10만 원을 내야 한다. 어느새 200만 원 빚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의 남다른 결혼 생활에 김용만, 송은이, 민경훈, 김숙은 깜짝 놀랐다. 임미숙은 “날 너무 안 만지니까 (내가 만진다)”며 “날 좀 만져 달라”고 김학래에게 안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임미숙은 “결혼을 하면 남편이 잘해 줄 줄 알았다. 그런데 집에 안 들어오더라. 결혼 1년 만에 공황장애가 생겼다”며 남편 김학래의 외도, 도박 사실을 폭로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선 “젊었을 때 아무리 고생해도 노후에는 ‘잘 살았다, 여보 고마워’ 라고 얘기하고 싶다. 난 아직도 비행기를 못 탄다. 나이 들어서 신혼여행 다시 가고 싶다”고 털어놨고 김학래도 “아들이랑은 여행을 많이 갔는데 세 식구 같이 가고 싶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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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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