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선이 세 번째 이혼설에 휘말려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8일 한 매체는 김혜선이 최근 사업가 남편과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측근에 따르면 성격 차이로 결혼한 지 4년 반 만에 헤어졌다.
김혜선은 지난 1995년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로 8년 만에 남편과 헤어졌다. 1년 뒤인 2004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3년 만에 또다시 파경을 맞았다.
그러던 2015년 9월 김혜선이 호남형 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듬해 5월 김혜선은 세 번째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자신이 출연하던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통해 새 신랑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남편과의 만남을 떠올리며 “스무 살의 두근거림으로 설렜다”고 자랑했고 이 말에 김완선은 “우리에게 희망을 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던 바다.
남편과 함께 인터뷰에도 응한 그다. 김혜선은 “살아오면서 우여곡절도 많이 겪었지만, 제 인생을 다시 한번 시작해 보고 싶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한 번 행복하게 살아 보고 싶다는 염원으로 이제 시작하려 한다”며 활짝 웃었다.
“서로 믿고 의지하고 대화를 많이 하면서 앞길을 둘이 손잡고 걸어가겠다”며 눈맞춤을 한 두 사람. 하지만 이들의 가정은 5년을 넘기지 못한 걸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김혜선의 소속사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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