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가 ‘런닝맨’ 가족 김종국을 향한 엄청난 우정을 자랑했다.
하하는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종국...3사 가요대상.. 내가 만들어줬지.. 너무 오랜만에 낸 이 앨범이.. 날 울리네요. 꼭! 꼭! 들어보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다 정리합니다. 잔인하다 우리형.. 자주 좀 내줘요! 미칠 것 같으니까..ㅠㅠ 진짜 최고다”라며 “#지우고아플사랑은.. #우리형 #내동생 #천년만년사랑해”이라고 김종국의 신곡을 홍보했다.
김종국은 이날 새 싱글 ‘지우고 아플 사랑은..’을 발매하며 8년 만에 가수로 컴백했다. 이 곡은 겨울의 쓸쓸함과 어쿠스틱 사운드가 주는 따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정통 발라드곡이다.
김종국은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신곡에 대한 부담을 떨치고 오랜 공백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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