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기대해!” 한 마디에 2달 만에 또 ‘셋째 임신설’..이번엔 진짜?[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12.09 08: 54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의 “기대해!” 한 마디에 비, 김태희 부부가 또 셋째 임신설에 휩싸였다. 
비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기대해!!!!”라는 글과 블랙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셀카를 게재했다. 
비가 해당 게시물을 올린 후 온라인상에서는 다시 한 번 비, 김태희 부부의 셋째 임신설이 제기됐다. 이번엔 ‘진짜’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하는 것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진 것. 가수 제시와 god의 박준형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실 앞서 지난 10월에도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당시 비는 자신의 SNS에 “내일 오전 12시 작은 소식 전합니다. 뚜둥”이라는 글을 게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비가 이처럼 메시지를 써서 예고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도대체 어떤 소식을 전하길래 메시지까지 써서 예고를 하는 건지 각종 추측이 쏟아졌고, 비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까지 장악하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여러 가지 상황을 추측하며 김태희의 임신설에 힘을 실었다. 특히 비가 불꽃 이모티콘 3개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일부 네티즌들은 김태희가 셋째를 임신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비가 전한 ‘작은 소식’은 김태희의 셋째 임신이 아닌 신인배우 소개였다. 비는 셋째 임신설이 제기된 다음 날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레인 컴퍼니 첫 번째 배우 오예주님을 소개합니다. 나이는 17살이고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린다며 하루하루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라며 신인 배우 오예주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기대했던 소식이 아닌 것에 아쉬움을 내비쳤는데, 그로부터 두 달여 뒤 비는 “기대해!”라는 글을 SNS에 게재하며 다시 한 번 대중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는 셋째 임신인지, 아니면 셀카를 올린 만큼 신곡 발표 소식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비가 언제 새로운 소식을 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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