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세 번째 이혼설..침묵으로 더 커지는 궁금증[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12.09 09: 44

배우 김혜선의 세 번째 ‘이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침묵 속에서 궁금증만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한 매체는 김혜선이 지난 9월 사업가 남편과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
이로써 김혜선은 세 번째 이혼설이 불거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혜선은 앞서 지난 1995년 첫 번째 결혼을 했지만 8년 만에 이혼했고, 2004년 재혼했지만 다시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바 있다.

OSEN DB.

특히 김혜선은 지난 2016년 세 번째 결혼 후 방송 등을 통해서 남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해왔던 바 있기 때문에 이혼설이 아쉬움을 남긴다. 김혜선은 결혼 당시 남편으로 인해 정신적, 경제적 도움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었다.
또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통해 남편을 공개하며 “스무 살의 두근거림으로 설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남편과 함께 방송에 나서기도 했던 김혜선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지쳐 있던 시절 남편을 만나 의지했던 사연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배우 김혜선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그러나 결국 결혼 4년여 만에 다시 이혼설이 불거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세 번째 이혼설에 대해서 김혜선 측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대중의 궁금증만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김혜선의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8일 이혼설이 보도된 이후부터 이틀째 취재진의 연락을 피하고 있다. 김혜선 역시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 당사자와 소속사의 묵묵부답 속에 김혜선의 이혼설에 많은 관심이 쏠리며 여러 궁금증만 낳고 있다.
김혜선이 세 번째 이혼설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을 모은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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