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무비 ‘하트’가 이달 재개봉을 확정하고 기념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 2월 개봉했었던 ‘하트’(감독 정가영, 제작 비치사, 배급 필름다빈)는 유부남을 좋아하게 된 가영이 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마음 따로 사랑 따로 로맨스 무비.
솔직하고 싶었던 그들의 밤과 낮을 신선하고 유쾌하게 그린 ‘하트’가 오는 12월 31일 재개봉을 확정 짓고 9일 포스터를 공개했다.
재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감성적인 일러스트 이미지와 사랑스러운 색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밤과 낮의 대화'를 콘셉트로 서로 다른 길을 따라 정면을 바라보며 걸어가는 남녀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가로등과 햇빛을 따라 드리운 그림자가 여운을 전하며 이들의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솔직하고 싶었던 우리의 밤과 낮”이라는 카피와 “TRUE FANTASY”라는 태그라인이 어우러져 말맛 넘치는 매력적인 대화와 앞으로 펼쳐질 사건에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며 기대감을 높인다.
‘비치 온 더 비치’, ‘밤치기’ 정가영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하트’는 지난 2월 27일 개봉해 특유의 밀도 높은 대사와 재기 발랄한 연출로 호평을 받으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제63회 BFI런던영화제 초청되어 작품성과 화제성을 증명했다.
특히 ‘꿈의 제인’,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이석형 배우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며느라기’ 등 매 작품마다 다양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 최태환 배우의 케미스트리를 통해 허를 찌르는 유쾌함과 재미를 선사했다.
12월 31일 재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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