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측 "이시언, 올해 끝으로 하차..연기 집중 의견 존중" (전문)[공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2.09 11: 05

'나 혼자 산다' 측이 이시언 하차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9일 "그동안 무지개 회원으로 또 얼장으로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던 이시언 회원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나 혼자 산다'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년여간 '나 혼자 산다'에서 묵직한 존재감과 큰 웃음으로 기쁨을 선물해준 이시언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깊은 대화와 논의 끝에,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자 하는 이시언 배우의 의견을 존중하여 아쉽지만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시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마지막으로 "앞으로 연기자로 더욱 승승장구하기를 바라며 함께 응원하겠다"며 "'나 혼자 산다'를 아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늘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무지개 회원들과 저희 제작진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시언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5년여간 함께 했던 ‘나혼산’을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고 한다"며 "제작진과 긴 상의 끝에 연기자로서 조금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드렸고, 많은 고민끝에 함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다음은 '나 혼자 산다'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입니다.
그동안 무지개 회원으로 또 얼장으로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던 이시언 회원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나 혼자 산다'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난 5년여간 '나 혼자 산다'에서 묵직한 존재감과 큰 웃음으로 기쁨을 선물해준 이시언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깊은 대화와 논의 끝에,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자 하는 이시언 배우의 의견을 존중하여 아쉽지만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연기자로 더욱 승승장구하기를 바라며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끝으로 '나 혼자 산다'를 아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늘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무지개 회원들과 저희 제작진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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