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제'(감독 김종관)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영화진흥위원회 및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 분)와 영석(남주혁 분)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사랑을 경험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특별한 이야기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조제'가 개봉을 하루 앞둔 오늘(9일) 오전 10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 점유율 34.3%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또 국내 주요 극장 사이트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매사이트인 YES24, 인터파크,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까지 예매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외화와 한국 영화 경쟁작들을 모두 제친 것은 물론,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극장가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제'는 잊을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현실적인 캐릭터와 섬세한 스토리로 그려내 함께 미소 짓고, 가슴 아파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감대를 선사할 것이다. 또 자신만의 세계에서 살아온 조제 역 한지민과 그녀에게 솔직하게 다가가는 영석 역 남주혁은 눈부신 두 번째 호흡인 만큼 한층 애틋하면서도 깊어진 감정 연기로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
여기에 조제의 집, 헌책방 등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부터 조제와 영석의 감정 변화와 함께 흘러가는 계절의 정취는 잊지 못할 특별한 사랑 이야기에 대한 진한 여운을 더한다.
'조제'는 오는 10일 개봉된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