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kg 김준희 "수십년 다이어트, 햄버거 맘 놓고 먹어? 상상 못했던 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2.09 15: 57

방송인 겸 패션사업가 김준희가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김준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햄버거를 맘놓고 먹을수 있다는 걸 이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글에서 그는 "수십년 다이어트 하면서 햄버거는 1년에 한번 날잡고 먹어야 하는 음식이였는데..이렇게 맘껏 먹을수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 수년씩 다이어트를 해보신분들이라면 제맘 너무 이해하실꺼에요"라고 전해 다이어트를 경험한 이들에게 공감을 안겼다.

앞서 19살에 데뷔해서 지금까지 다이어트를 목숨처럼 지켜야 하는 삶을 살아왔다고 고백한 김준희는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저는 아주 까다롭게 식품을 선택하고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몸에 좋은, 혹은 살이 ‘덜’ 찌는 성분, 함량 등을 꼼꼼히 따져 아주 까탈스럽게 먹는 스타일"이라며 "식사를 제한하거나 굶거나 하지 않았다"고 전한 바다. 좋은 제품들의 도움도 받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5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두 사람은 함께 사업체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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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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