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곁에 있어" 제이미, 겨울 거리 장식할 '5가지 Christmas'..'믿듣' 캐럴 탄생(종합)[퇴근길 신곡]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12.09 18: 01

 가수 제이미(박지민)가 머라이어 캐리의 뒤를 잇는 역대급 캐럴로 겨울 대표 시즌송 대열에 합류했다. 
제이미는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앨범 '5가지 Christmas'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곡 '5가지 Christmas'는 제이미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캐럴이다. '크리스마스 캐럴의 고유명사'로 자리매김한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만큼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싶다고. 

그만큼 제이미의 열정과 희망이 가득 담긴 '5가지 Christmas'는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캐럴 곡으로 '5가지 사랑의 언어(Love Language)'라는 소재를 통해 사랑을 표현하는 다섯 가지 종류에 대한 이야기와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나에게도 이 모든 걸 채워줄 사람이 나타날까?'라는 내용을 노랫말로 표현했다.
특히 제이미만의 달콤한 음색은 물론, 듣는 순간 크리스마스 특유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인상적인 '5가지 Christmas'는 올 겨울 대중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제이미는 신곡 발매를 앞두고 개인 SNS를 통해 "2020년은 너무 외롭기도 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선물 같이 오는 휴가도 없는 한 해였지만 크리스마스 만큼은 이 곡으로 누군가에게는 미소를, 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설렘을 전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제이미는 "크리스마스엔 선물로 / 맘을 표현하고 / 또 서로를 안고서 / 항상 곁에 있어", "I don’t wanna be alone for Christmas / 트리 위에 불이 켜지기 전에 / 하나 둘씩 채워줘 내 wish list / maybe I can be your Santa Claus"라는 가사로 행복한 일이 가득했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현실감 넘치게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제이미는 "서로 얘기할 땐 / 시계를 보지 않고 / 사소한 일 까지 / 기억하는 / 또 다르겐 항상 함께 하는 시간이 더 / 특별해질 때", "I want your love ah 다섯가지 Christmas" 등의 가사를 통해 매번 설레기만 했던 12월 25일을 추억했다. 
이외에도 제이미는 '5가지 Christmas' 뮤직비디오를 통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내면서 본인만의 잔망스러운 매력과 밝은 에너지를 자랑했다. 
크리스마스를 16일 앞두고 '5가지 Christmas'를 발매하는 제이미가 코로나 블루에 사로잡힌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어떤 힐링과 감동을 선물하며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줄지 기대된다. 
한편 제이미는 지난 4월 워너뮤직코리아에 합류한 뒤 'Numbers', 'Apollo 11'에 이어 '5가지 Christmas'를 연달아 발표하며 2020년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비긴어게인'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오픈마이크 시리즈 첫 주자로 나선 가운데, 라이브 조회수 160만뷰를 돌파하며 고막 힐링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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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미 '5가지 Christmas' 뮤직비디오, 워너뮤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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