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도플갱어'급 딸과 커플옷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리즈 위더스푼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래. 내가 딸에게 어울리는 홀리데이 스웨터를 입으라고 빌어야 했던 건 사실이야....하지만 귀엽지 않니?!!"란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리즈 위더스푼은 딸 에바와 함께 커플 홀리데이 스웨터를 입고 머그컵을 든 채 다정하게 서 있는 모습이다. 모녀의 얼굴은 쌍둥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닮은꼴을 자랑한다.
리즈 위더스푼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나 영화 ‘금발이 너무해’ 등에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라이언 필립과 지난 1999년 결혼해 딸 에바 필립과 아들 디콘 필립을 낳았지만 두 사람은 2007년 이혼했다.
이후 리즈 위더스푼은 2011년 3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 오하이 목장의 저택에서 에이전시 책임자 짐 토스와 재혼에 골인했다. 아들 테네시 제임스 토스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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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즈 위더스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