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드라마 위해 3년 만에 단발 변신! "좀 다른 모습이었으면"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2.09 19: 52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드라마를 위해 3년 만에 머리를 싹둑 잘랐다.
윤아는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Yoona's So Wonderful Day’에 ‘긴머리 안녕. 지수되기 첫 걸음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2분 가량의 영상에는 윤아가 새 드라마 ‘허쉬’에서 연기하는 이지수 역으로 변신하기 위한 모습이 담겼다.

유튜브 영상 캡쳐

윤아는 캐릭터 변신을 위해 머리를 단발로 잘랐다. 헤어숍에 들어선 윤아는 먼저 체온을 재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섰다.
거울 앞에 앉은 윤아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투명하고 촉촉한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윤아는 스태프들과 상의를 하며 직접 머리를 자르기도 했다. 윤아 특유의 미소와 웃음을 보이며 직접 머리를 잘랐다.
직접 머리를 자른 윤아는 “(이 정도 길이도) 예쁘다. 새롭다”며 “3년 만에 단발이다”고 말했다. 이어 윤아는 “설정 아니고 진짜 오늘 점심으로 곰탕 먹었다. 그런데 드라마에 곰탕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온다”고 웃었다.
단발 머리로 변신한 윤아는 “지수 머리”라며 “나중에 조금 더 다듬기는 하겠지만, 사람들에게 다른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내게 보이지 않았던”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윤아의 유튜브 채널은 최근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윤아는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에서 이지수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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