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져드는 겨울 남자’ 다비(DAVII) 인터뷰 스케치 [O! STAR]
OSEN 최재현 기자
발행 2020.12.09 21: 02

재즈 R&B 싱어송라이터 다비가 돌아왔다.
다비는 최근 서울 마포구 OSEN 사옥에서 새 싱글 앨범 'Don't stop the music'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다비는 지난 8일 신보 'Don't stop the music'으로 컴백했다. 첫 EP 앨범 'CINEMA' 이후 9개월 만이다. 다비는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기간이지만,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예전에는 '더 많이 보여줘야지'라는 생각이었다면, 이번에는 제 마음 속의 것들을 음악 안에 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Don't stop the music'은 다비의 롤모델인 제이미 컬럼을 오마주한 앨범이다. 다비는 'Don't stop the music'을 통해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전하는 것과 동시에, 지금까지 보여준 컬러와 다른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
타이틀곡은 'Jamie Cullum'이다. 피아노 앞에서 늘 자유롭고 음악 안에서 어떠한 틀 없이 평생 음악을 하고 싶다는 꿈을 담은 노래다. 다비는 'Jamie Cullum'에 대해 "재즈 기반의 팝 사운드에 힙합적 요소가 가미된 곡"이라며 "제 노래 중에서 가장 저다운 음악"이라고 설명했다.
다비는 'Don't stop the music'이 대중에게 힘이 되는 음악이 되길 바랐다. 다비는 "내 음악이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때가 많지 않나. 내 음악으로 그런 분들을 일으켜 세우고 싶다"고 말했다.
다비의 새 싱글 앨범 'Don't stop the music'은 지난 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hyun309@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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