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소극적인 성격으로 롱런하는 비결? 돌아이라서" ('아이콘택트')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12.09 21: 30

코미디언 장도연이 롱런 비결을 밝혔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는 장도연이 스페셜 MC로 출격한 가운데, 배우 장광이 눈맞춤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날 장도연은 의외로 소극적인 성격이라고 밝혔다. 장도연은 "학교 다닐 때는 버스 타면 내려야 하지 않나. 벨 누르려고 일어서는 게 힘들었다. 내리기 전만 되면 떨리고 긴장됐다"고 말했다.

이어 "맨날 공개 코미디 하기 전에 기도하고 올라갔다"며 "누가 나는 소극적인 게 맞고 웃기기 좋아하는 애도 맞는데 이렇게 방송을 오래 할 수 있는 건 돌아이라서 그렇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도연은 눈맞춤을 하고 싶은 상대로 어머니를 언급했다. 장도연은 "(어머니가) 어느 순간부터 약해지시고 눈물이 많아지셨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를 형해 "맨날 미안해하지 말고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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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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