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악프로젝트 다시 한번’ 터틀맨의 몰랐던 일화가 공개됐다.
9일 밤 첫 방송된 Mnet ‘AI 프로젝트 다시 한번’에서는 거북이 리더 故 터틀맨의 일화가 공개됐다.
터틀맨은 심근경색으로 2008년 4월 세상을 떠났다. 터틀맨의 형은 “동생이 건강 악화로 병원을 찾아갔는데 30kg 이상 빼지 않으면 목숨이 위태롭다고 해서 체중 감량을 했다”며 “그런데 터틀맨 특유의 굵직한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무대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내 사람들을 위해 내 갈 길 가겠다고 했다고 한 걸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터틀맨의 형은 “챙겨야 할 사람들이 많았기에 목소리를 포기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