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문가영, 일진 '빵셔틀' 굴욕…이태리에 고백하고 차였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2.09 22: 55

‘여신강림’ 문가영이 굴욕을 당했다.
9일 밤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극본 이시은, 연출 김상협)에서는 외모에 신경 쓰지 않는 임주경(문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주경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예쁘지 않다는 걸 눈치로 알고 있었다.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외모로 비교 당하며 상처 받았던 임주경은 요정 변신으로 커버해보려고도 했지만 오히려 놀림감이 될 뿐이었다.

방송화면 캡쳐

학교에 가서도 임주경은 외모에 신경쓰기 보다는 ‘저주의 가면’ 같은 호러 책과 헤비 메탈 음악을 들었다. 하지만 임주경은 ‘만두’로 불리는 친구들의 ‘빵셔틀’이었다.
어김없이 빵셔틀로 매점에 만두를 사러 간 임주경은 급식실에서 일하는 현빈(이태리)에게 반한 상태였다. 임주경은 자신과 취향이 비슷한 현빈에게 푹 빠졌고, 고백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를 본 일진은 “꼬리 제대로 치네?”라며 못마땅해 했다.
임주경은 고백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일진이 먼저 현빈에게 “임주경과 사귀느냐. 급이 다르다. 너무 잘해주니까 만만하게 보는 거 아니냐. 임주경이랑 사귄다는 소리 듣고 속상했다”며 방해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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