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이찬원VS영탁, 관상왕 대결… 이찬원 勝! "명예욕 강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2.09 23: 05

이찬원과 영탁의 관상대결이 펼쳐졌다. 
9일에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는 관상전문가 박성준이 이찬원과 영탁의 관상을 분석했다. 
박성준은 "이찬원은 이마가 발달해 있다. 이마에 역마가 강해서 움직이고 떠나는 걸 좋아한다. 얼굴을 보면 동자승 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성준은 "동자승은 대인관계에 신뢰를 주는 인상이다. 하지만 찬원씨는 내면에 욱하는 기질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민호는 "얘는 위 아래 다 욱한다. 위로 40살까진 거뜬하게 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성준은 "이건 일종의 명예욕이다. 남에게 주목 받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붐은 "완전한 관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성준은 "동자승상인데 파계하여 속세로 갈 관상이다. 돈보다는 평판, 남에게 보여주는 부분을 많이 신경쓴다. 이마와 눈빛이 가늘고 길다. 속을 알 수 없고 통찰력도 있는 관상이다"라고 말했다.
영탁의 얼굴을 본 박성준은 "원숭이상과 꽃돼지상이 섞여 있다"라며 "광대와 하관의 연결이 좋아서 품는 아량이 크다. 이마는 좁지만 눈썹이 튀어나와 있다. 분석력이 좋고 명예욕이 있다"라고 말했다.
박성준은 "코끝이 두툼하다 재력이 있고 콧구멍이 보이지 않아서 돈이 나가질 않는다. 하지만 돈에 관심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영웅은 "저 형 돈 관심 없다. 예전에 전 재산이 10만원있었는데 나한테 10만원짜리 회를 사줬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박성준은 "애교살이 거의 눈 크기 정도로 두툼하다. 정력적으로 활동력이 강하다는 의미"라며 "광대가 발달했는데 광대는 오지랖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민호는 "선생님도 가실 때 영탁과 번호를 교환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성준은 "돼지의 복을 태어나서 오지랖을 해도 된다"라며 "백종원씨, 정형돈씨도 돼지상이다. 저돌적인 멧돼지상은 김구라씨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찬원은 "김준현 형도 돼지상 아닌가"라고 물었다. 박성준은 "살이 쪘다고 다 돼지는 아니다"라고 정리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관상왕 순위가 발표됐다. 외모 순위는 1위 이찬원, 2위 영탁이 선정됐다. 박성준은 "둘 다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막상막하다"라며 "이찬원은 명예욕이 강하고 영탁은 대중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관상이다. 하지만 현대적인 걸 감안해서 이찬원을 뽑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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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뽕숭아학당'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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