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푸, "한국 와서 +6kg=108kg!"…멈출 수 없는 휴게소 먹방 ('어서와 한국은')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2.11 04: 58

빌푸가 남다른 휴게소 먹방을 선보였다. 
10일에 방송된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빌푸가 여우니, 레오와 함께 안동 하회마을을 가기 전 휴게소에서 남다른 먹성을 보였다. 
이날 여행을 가면서 세 사람은 휴게소에 들렀다. 빌푸는 "먹을 것 좀 사자"라고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여행에서도 빌푸는 엄청난 휴게소 먹방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빌푸는 "이러니까 한국에서 6kg이 찐거다"라고 말했다. 빌푸는 한국에 와서 6kg이 증량해 108kg이라고 말했다. 

이어 빌푸는 "핀란드는 한 회사가 휴게소의 모든 음식을 담당하는 것 같다. 어떤 곳은 맛있고 어떤 곳은 맛이 없다. 하지만 한국의 휴게소는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레오는 소떡소떡과 호두과자를 먹어보자고 제안했다. 빌푸는 "한국에 오면서 다이어트를 생각했다. 근데 4kg이 쪘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레오는 "한국에 오면 당연히 살이 찐다"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치킨꼬치에 핫도그, 소떡소떡에 회오리핫도그, 호두과자등 일곱개의 음식을 주문했다. 
레오는 빌푸에게 핫도그에 설탕을 뿌려서 먹는 방법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빌푸는 나온 음식들을 보며 "음식이 부족하다. 나는 슬슬 배고파지기 시작했다. 차에서도 먹을 음식을 사자"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빌푸와 레오가 커피를 사러 간 사이 여우니는 핫도그 한 개를 다 먹었다. 빌푸는 "이거봐라. 음식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결국 빌푸는 자신의 카드를 꺼냈고 레오와 여우니는 빌푸를 만족시킬만한 음식을 가득 준비했다. 세 사람은 다양한 음식을 구매한 후 다시 출발했다. 빌푸는 "가장 맛있었던건 회오리 핫도그였다. 너무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호두과자를 처음 먹어본 여우니는 "핀란드에선 못 먹는 음식이다"라고 말했다. 레오는 "내가 좋아하는 간식이다. 어렸을 때 아빠가 종종 사주셨다"라고 말했다. 빌푸는 "차에선 많이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휴게소만 가면 배가 고픈 기분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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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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