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현, '2020 그리메상' 신인 연기자상 수상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12.11 11: 34

배우 신수현이 한국방송촬영인협회가 주관하는 '2020 그리메상 시상식' 신인 연기자상을 받았다. 
신수현은 최근 자신의 데뷔작인 KBS 2TV '99억의 여자'로 신인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신수현은 상큼하고 발랄한 ‘지하나’ 캐릭터를 개성 있는 연기로 소화해내며 극 중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신수현은 "저의 첫 드라마 '99억의 여자'로 신인상을 받게 되어 더 기쁘고 뜻 깊은 것 같다. 첫 작품이다 보니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조언해주셨던 모든 선배님, 스태프, 감독님들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리메상은 뛰어난 영상미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제작에 기여한 촬영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협회가 1988년 제정한 이래 33년째 이어지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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