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전미라 “찬밥에 남은 음식 먹는 신세에 여러 번 눈물 흘렸다”[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12.11 14: 17

가수 윤종신 아내인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가 장염
전미라는 11일 자신의 SNS에 “나를 위해 음식을 차리기도 해야 합니다. 자주는 못하더라도 아주 가끔은…”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장염 후 회복 중. 기력 없어 사온 단백질. 나를 위해 살 땐 망설이지만 먹고 나니 참으로 잘했다 생각이 드네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뭘 그러냐 하지만 저도 여러번 눈물 흘렸어요. 찬밥에 남은 음식 먹는 신세에”라며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내가 궁상 떨고서 서운하긴 또 서운해. 뭘 좋아했는지 생각해서 우리도 자주 내 자신을 위해 먹읍시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미라는 소고기와 아스파라거스를 굽고 있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았다. 
한편 윤종신, 전미라 부부는 2006년 결혼해 2007년 첫째 아들 라익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09년 둘째 딸 라임, 2010년 셋째 딸 라오를 출산했다. 
이하 전미라 SNS 전문.
나를 위해 음식을 차리기도 해야 합니다. 자주는 못하더라도 아주 가끔은…
장염 후 회복 중. 기력 없어 사온 단백질. 나를 위해 살 땐 망설이지만 먹고 나니 참으로 잘했다 생각이 드네요.
뭘 그러냐 하지만 저도 여러번 눈물 흘렸어요. 찬밥에 남은 음식 먹는 신세에.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내가 궁상 떨고서 서운하긴 또 서운해. 뭘 좋아했는지 생각해서 우리도 자주 내 자신을 위해 먹읍시다. 
/kangsj@osen.co.kr
[사진] 전미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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