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측 "김진호 사진, 의도치 않은 실수로 사용…수정 후 반영 중" [공식입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2.11 16: 38

‘라디오스타’ 측이 부적절한 사진을 사용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1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측은 OSEN에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현재 빠르게 수정 작업해 VOD 서비스에 반영 중이다”라며 “의도하지 않은 실수로 해당 사진을 사용했고, 불편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지난 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SG워너비 출신 김진호의 사진이 부적절하게 사용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방송화면 캡쳐

적재가 “김진호를 만난 뒤 무대에서 우는 가수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는 과정에서 ‘라디오스타’ 측은 CG로 저승사자 옷을 입은 김진호의 사진을 사용했는데, 이 사진이 SG워너비 멤버였던 故 채동하의 발인식 당시 찍힌 것이었던 것.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찾으려면 멤버 이름을 검색하거나 한참 스크로를 내려서 찾아야 하는데 어떤 경로로 이 사진을 방송에 내보냈는지 의문”이라며 사진 변경 및 사과를 요구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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