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장윤주가 사랑스러운 딸을 위해 산타 할머니로 변신했다.
장윤주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딸과 함께 찍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카메라 어플을 이용해 산타 할머니로 변신했고 옆에 있는 딸 역시 마찬가지다.
장윤주는 걸쭉한 목소리를 내며 “선물 받고 싶은 사람 줄을 서시오”라고 외쳤고 딸은 “저요 저요”라며 신나게 답했다. 장윤주는 “진짜입니까? 착한 일 많이 했어요?”라고 물었고 딸은 “네”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유쾌한 이들 모녀의 영상을 보며 팬들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있다.
1997년부터 모델 일을 시작한 장윤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모델로 성장했다. 이 외에도 싱어송라이터와 영화 배우로도 재능을 뽐냈다.
지난 2015년 5월에는 연애 5개월 만에 4살 연하의 패션사업가와 결혼에 골인했다. 2017년 1월 딸 리사를 낳은 그는 일과 가정을 모두 훌륭하게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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