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의 수' 백수민 "표지훈이어서 가능한 진상혁, 최고의 파트너" [인터뷰②]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2.13 14: 32

배우 백수민이 ‘경우의 수’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표지훈을 칭찬했다.
백수민은 최근 OSEN과 인터뷰에서 지난달 28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극본 조승희, 연출 최성범)에서 표지훈(블락비 피오)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백수민은 ‘경우의 수’에서 모태 솔로 검사 한진주를 연기하며 따뜻한 우정과 귀여운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진주의 모태 솔로 탈출기를 보여주면서 정밀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백수민은 웃음 터지는 코믹 연기부터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정을 선사하는 눈물 연기까지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배우 백수민 인터뷰. / dreamer@osen.co.kr

진상혁 역을 연기한 표지훈과 호흡을 맞춘백수민은 “한진주와 진상혁이 후반부에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다. 그런데 두 사람은 장면마다 급전개여서 시청자 분들이 보시기에 어색하지 않게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수민은 “표지훈과 연기할 수 있어서 한진주와 진상혁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표지훈이 아닌 진상혁은 상상할 수 없다. 대체불가능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백수민은 ““이수(옹성우), 신현재(최찬호), 온준수(김동준), 진상혁이 있다고 하면 당연히 진상혁이 이상형이다. 진상혁의 매력은 우직과 성실로, 소나무 같은 사람이 좋다”며 파트너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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