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쏘머즈, 스테파니, 지세희 그리고 배우 박영수가 뭉친 독립운동 되새기기 프로젝트 앨범 '통고국내문' 음원 발매에 앞서 11일 오후 6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쏘머즈, 스테파니, 지세희, 박영수의 소속사 아츠로이엔티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후원하기 위한 프로젝트 앨범 통고국내문의 티저 영상을 아츠로이엔티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림과 국민에게 궐기를 호소했던 통고국내문을 오늘날 전 국민이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됐다. 서서히 잊혀져가는 독립운동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것은 물론 전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누구나 들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음악으로 탄생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민족정신으로 나라를 세우려 했던 선조들을 기억하며 노래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쏘머즈, 스테파니, 지세희, 박영수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웅장함이 돋보이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아티스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이번 신곡은 쏘머즈가 작곡했으며 원 글을 최대한 변형 없이 담아내 감정을 최대한 살리는 것에 주력했다. 노래에는 스테파니, 쏘머즈, 지세희가 참여하고 나레이션의 경우 배우 박영수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과거 일제강점기로 고통을 겪었던 국민들이 독립운동을 통해 극복했던 것처럼 오늘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이 이 음악을 들으며 힘을 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어 차갑게 얼어붙은 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프로젝트 앨범 통고국내문은 오는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음원 수익은 경북 성주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교육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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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츠로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