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알❤︎ 오래 기다렸죠?"..윤지성, 오늘(13일) 육군 만기 전역→"떨어지지 마" 열일 예고 [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12.13 16: 51

 가수 윤지성이 전역과 동시에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윤지성은 지난해 5월 14일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모 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했다.
윤지성은 지난 2017년 6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이름을 알린 뒤 최종 8위로 선정, 워너원 멤버로 합류한 윤지성은 팀 내 맏형이자 리더로서 멤버들을 훌륭하게 이끌었다. 워너원 멤버 중 첫 입대자가 된 셈.

이후 윤지성은 워너원 활동을 마친 후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만의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내뿜었다. 지난해 2월 'Aside'를 시작으로 4월에는 'Dear diary'를 발매한 윤지성은 입대 후 '동,화 (冬,花)'를 통해 군백기를 기다려줄 팬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윤지성은 스페셜 팬미팅 '디어 다이어리(Dear diary)'도 개최, 팬들과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남다른 팬사랑도 자랑했다.
때문에 윤지성의 전역 소식은 글로벌 팬들에게는 더 없이 반가운 이야기. 윤지성은 오늘(13일) 전역과 동시에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전하는 자필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날 윤지성은 밥알(팬클럽)을 향해 "오래 기다렸죠?"라면서 "군 생활하는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보내는 걸 배웠고, 지키는 걸 배웠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외롭고 힘든 날도 많았지만, 밥알들 덕분에 금방 떨쳐낼 수 있었다"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윤지성은 "여러분이 써준 손편지와 글들은 제게 큰 힘이 되었다"면서 입대 후에도 자신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준 밥알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윤지성은 쉴 새 없이 바쁜 열일 행보도 스포했다. "이제 그 마음들을 제가 밥알들에게 표현하고 싶으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밝힌 것. 윤지성은 "혹시 제 표현이 어설프고 부족해도 계속 공부하고 또 노력하겠다. 군 생활을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 이제 우리 떨어지지 말고 오래오래 봐요"라며 밥알들과 함께할 미래를 약속했다.
이처럼 육군 만기 전역을 하면서 군백기를 끝낸 뒤 팬들 곁으로 다시 돌아온 윤지성. 과연 그가 앞으로 어떤 활동과 콘텐츠 등으로 밥알 앞에 나타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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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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