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장혁X허경환, 무전기로 전한 노래..뜻밖의 브로맨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12.13 15: 35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장혁, 허경환이 뜻밖의 브로맨스를 펼치며, 환장의 듀엣을 선보인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이하 ‘요트원정대’) 8회에서는 첫 야간 항해에 도전하는 장혁-허경환-최여진-소유의 여정이 펼쳐진다.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운 밤 항해에 거친 파도까지 몰아쳐 ‘요트원정대’ 멤버들을 멘붕에 빠뜨릴 예정.
특히 야간 항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워칭, 일명 불침번의 경험도 빼놓을 수 없다. 워칭은 야간 항해시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알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 요티들은 스키퍼(선장) 임무를 맡은 최여진을 제외하고, 순서대로 뱃머리로 나가 워칭을 했다고. 그러나 차가운 바다 바람보다 더 견디기 힘든 것이 있었으니, 바로 외로움과의 싸움이었다고 한다.

'요트원정대' 제공

이런 가운데 장혁과 허경환은 야간 불침번의 외로움을 이겨내는 그들만의 방법(?)을 찾았다고. 뱃멀미에 홀로 나가 있던 허경환은 계속 무전기를 들고 소통을 시도했다. 노래를 불러 달라며 질척이는 허경환을 모두 귀찮아 할 때, 장혁은 허경환의 무전에 응답하며 노래를 시작했다고.
장혁의 선창에 허경환도 함께 노래를 부르며, 두 남자의 환장의 듀엣이 펼쳐졌다고 한다. 낭만에 푹 빠진 두 남자와 달리, 최여진은 이들의 감성을 와장창 깨는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과연 두 남자가 부른 노래는 무엇일지, 무전기로 하나 된 장혁과 허경환의 선상 노래방에 기대가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어두컴컴한 밤 바다와 마주한 소유는 ‘쫄보’가 된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고 한다. 워칭을 하던 중 소유는 괴성을 지르며 언니, 오빠들의 심장을 들었다 놨다 하게 만들었다고. 소유에게 벌어진 한바탕 소동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오는 14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에서 확인할 수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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