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보게 살찐 이승연, "다이어트 싹 다 갈아엎어..벌써 빠지는 중"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2.14 14: 00

근황 모습과 다이어트 선언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이승연이 "곧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승연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 땜에 시작한 다이어트 이제곧 건강해질테니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곧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날께요~~"란 활기찬 글을 올렸다.
"#식단부터 #생활패턴부터 #싹다갈아엎어주세요 #건강한다이어트 #000다이어트 #벌써빠지는중 #조금만기다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한 다이어트 업체를 찾아간 이승연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앞서 이승연은 다이어트 업체의 도움을 받아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그는 "꾸준한 치료로 건강이 많이 회복되고 있지만 이로 인해 불어난 체중이 빠지지 않는다"며 "예전과 같은 건강한 모습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근황 사진이 공개됐는데, 사진 속 이승연은 여전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지만 전보다 몸집이 많이 불어나 있는 모습이다.
이 같은 몸의 변화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때문이다. 50대에 들어선 후 질환까지 겹쳐 혼자서 체중 감량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이 이승연의 설명이다.
그는 '건강'이 최우선의 목표라며 "저를 오랫동안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최근에 제 모습을 보며 '왜 이렇게 살이 찌신 거예요,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 주세요'라며 안타까워 하셨다. 저를 아껴 주시는 팬 분들에게 예전보다 훨씬 더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지난 2007년 두 살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2살 딸 하나를 두고 있는 그는 "나이가 있는데 아직 아이가 어려서 건강한 모습으로 아이와 더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건강에 대한 니즈가 크게 되는 것 같다. 꼭 다이어트에 성공해 건강한 엄마의 모습을 아이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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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쥬비스, 이승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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