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형준, 폭설+영하 추위에도 새벽부터 열일.. “살다 보면 좋은 날 오겠지” [★SHOT!]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0.12.14 15: 05

그룹 태사자 출신 김형준이 여전히 부지런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형준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도 추워. 길냥이들은 얼마나 추울까. 추운 겨울 잘 버텨라. 춥고 어제 눈 왔더니 ‘나 혼자 산다’ 촬영날 생각나네. 즐거운 한주 되세요. 열심히 살다 보면 좋은 날 오겠지. 코로나19 물러가라. 히히 난 택배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형준은 마스크를 단단히 쓰고 완전무장을 한 채, 택배 운송 업무 중 잠깐 시간을 내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서 김형준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현재 택배 기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워낙 여행을 좋아한다는 그는 6개월에 한 번 정도는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유 때문에 비교적 시간 조율이 자유로운 택배 일을 한다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함박눈이 펑펑 오는 날에도 김형준은 여유롭고 행복한 모습으로 새벽부터 택배를 배송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올해 또한 폭설과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새벽부터 일을 하는 부지런한 모습에 많은 이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hylim@osen.co.kr
[사진] 김형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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