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선, '어린이에게 새 새명을' 통해 손 소독제·마스크 기부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12.14 15: 16

 가수 신인선이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챌린지를 성공시켰다.
MBC 기부 프로그램 ‘2020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 지난 13일 방송됐다. 30주년을 맞은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배우 김희애와 아나운서 허일후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신인선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류지광, 나태주와 함께 스타 챌린지를 진행했다.

빅컬쳐엔터테인먼트 제공

100초 동안 나태주가 송판 격파 10회, 류지광이 윗몸일으키기 10회, 신인선이 와이드 스쿼트 10회를 한 후 단체 줄넘기 10회를 하면 성공하는 미션. 각자 개인 미션을 성공한 뒤 진행되던 단체 줄넘기에서 신인선이 나태주가 부신 송판을 밟고 넘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무사히 100초 챌린지 도전에 성공했다.
빅컬쳐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인선, 류지광, 나태주의 도전 성공에 어린이들에게 손 소독제 및 마스크를 기부했다.
신인선은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웃음이 가득했던 순간. 노래도 부르고 챌린지도 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아저씨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들은 “좋은 일에 동참 해주시고 멋있으시다” “아팠을 텐데 챌린지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 “따뜻한 나눔, 좋은 일에 앞장서는 기부천사다” “좋은 일 하시느라 고생하신다” “크게 안 다치셨는지 걱정된다. 다치시면 팬들이 슬퍼한다” 등으로 응원했다.
한편 신인선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엄마의 봄날’ ‘방방곡곡’ ‘불후의 명곡’ ‘우리말 겨루기’ ‘히든싱어’ ‘인생앨범-예스터데이’ 등의 방송, KBS2라디오 ‘김혜영과 함께’ 등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또 ‘미스터트롯’ 김수찬, 나태주, 류지광과 레전드 설운도와 함께 ‘트롯페스타 : 미스터트롯4인 & 레전드 전국투어 콘서트’로 서울, 대구에 이어 오는 2021년에는 울산, 인천, 부산, 광주, 일산 등에서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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