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과 조현영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딘딘과 조현영이 필터없는 결혼 고사 입담을 펼치며 서로에 대한 성적취향을 좀 더 알아간 가운데, 예고편에선 2세 얘기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딘가딘가TV '딘딘과 조현영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결혼 고사편이 그려졌다.
이날 딘딘과 조현영은 함께 '결혼고사' 시험을 치뤘다. 문항을 보던 중 딘딘은 "부부관계에서 약간 멈춰진다"면서 대답하기 어려운 난코스에 당황했다. 이는 조현영도 마찬가지였다.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두 사람은 '일주일에 몇번 관계하는 것이 적당한가'란 질문에 대해 웃음이 터졌다. 딘딘은 "신혼이면 눈만 맞으면 하는거 아닌가?"라며 솔직 멘트로 조현영을 당황시켰다.
계속해서 '병이나 사고로 관계를 못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관한 질문에 두 사람은 "혼자 해결해야해,다른 사람과 관계는 허락할 수 없다"면서 "이혼한다면 최악"이라며 같은 의견을 보였다.
이어 나만의 성적 판타지에 대해 물었다. 딘딘은 "특이한 장소가 좋다, 코스튬은 인위적이라 싫다"면서 "생소한 곳에 가면 로맨스가 더 커진다"고 답했다.
조현영은 상대에게 성적취향에 대해 지금은 부끄럽지만 결혼하면 얘기할 것이라 하자 딘딘은 "얘기해라, 우리 결혼했다"며 궁금해했고 조현영은 "나중에 따로 얘기하겠다"며 말을 돌렸다. 하지만 딘딘은 "눈빛 왜 그러냐"며 조현영을 피해 웃음을 더했다.
다음은 결혼생활에서 부부관계 중요도에 대해 물었다. 조현영은 "아이를 낳으면 남자로 안 보일 것 같아, 몸이 힘들기 때문"이라 하자, 딘딘은 "애기가 자면?"이라고 물으면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내 똘똘이좀 봐라, 애가 고개를 숙였잖아요"며 브레이크 없는 멘트로 조현영을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딘딘은 남자 스테미너에 좋은 약들을 나열하며 "이런 약들은 챙겨먹으면 뭐하냐"며 포기했고, 조현영은 "고사나 치뤄라"라며 티티카카 케미로 폭소를 안겼다.
무엇보다 예고편에서는 '우결 3,4편 리뷰를' 수요일 7시 조현영 티비에서 공개할 것이라 전했고, 깜짝 MC로 나온 슬리피는 "이러다 우결 최초로 2세가 나올 수 있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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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딘가딘가TV'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