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팬들에게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
15일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박시연은 “한 달 만에 인사 드린다. 시간 왜 이렇게 빠르냐. 시간이 너무 빠르다 벌써 한 해가 지나가다니”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갇혀 지내니까 연말인지 크리스마스인지 모르시겠죠?”라며 “살 빠진 것 같다”는 팬들의 말에 “아닌데”라고 멋쩍게 웃었다.
박시연은 자신의 주얼리를 자랑하며 팬들과 소탈하게 소통했다. 한 팬은 그가 과거 송중기, 문채원과 출연했던 드라마 ‘나쁜 남자’를 언급했고 박시연은 “한재희 얘기를 아직도 하시네요. 감사하다”고 미소 지었다.
끝으로 그는 “다음 주 벌써 크리스마스다. 연말 분위기 안 나지만 가족들과 최대한 연말 분위기 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라”고 덕담했다.
그리고는 “올해가 빨리 지나갔으면. 내년엔 코로나 없는 세상에서 자유롭게 지내고 싶다. 다음엔 집에서 맥주 한 캔 들고 라이브 방송 하고 싶다. 어떻게든 집에 머물면서 건강 관리 잘하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올해 41살이 된 박시연은 최근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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