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적화자의 도코가 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 작업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정승환과 시적화자가 출연했다.
둘째이모 김다비(김신영)의 '주라주라'를 작곡한 시적화자의 도코는 "'주라주라' 덕분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호주머니가 가득 찼다"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 역시 "저도 행복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신과 작업하며 어떤게 늘었냐는 김신영의 질문에 도코는 "음악에 있어서 임기응변이 늘었다"며 "안 해본 장르여서 고민이 많았다. 계속 수정하면서도 좋은 건지 안좋은 건지 몰랐는데 열심히 수정을 하다보니 임기응변이 늘었다"고 답했다.
김신영은 "제가 생각보다 예민하다. 까탈스럽다"고 말했고, 도코는 "누나의 말이 맞았던 것들이 많았다. 음악하는 사람들이면 고집들이 있는데 누나가 오히려 편하게 말씀을 해주시니까 편하게 수정을 했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라디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