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취약계층 여성들, 더러운 수건·신발 깔창 등 사용해" 월경권 운동 참여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2.16 18: 07

배우 이민정이 '월경권' 운동에 동참했다.
이민정은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저소득층 여성들을 상대로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4명 중 1명은 생리용품을 구입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취약계층 여성들은 더러운 수건과 신발 깔창 등을 사용해 심각한 질병을 얻고 사는 이들도 많다고 해요"란 글을 올렸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리를 할 수 있도록 ‘월경권’ 운동을 선도하는..모금 활동이 국내에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도움이 절실한 이들을 도와주세요!"라고 덧붙이며 참여를 독려했다.

여성들의 위생안전과 건강, 궁극적으로 보편적 복지로써 여성의 '월경권'이 당당하게 보장받는 사회분위기 조성 움직임이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으며, 최근 JTBC 예능 ‘갬성캠핑’에 나와 털털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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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민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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