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데뷔 30주년 기념 팬들과 기부.."발라드 황제의 품격"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2.17 08: 04

가수 신승훈이 데뷔 30주년의 품격을 자랑했다. 
신승훈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전통의 팬,,, 후니패밀리답게 좋은 기부 멋지네요!ㅎ”라는 메시지로 기부에 앞장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금년에 못한 30주년 콘서트지만 좋은 날 멋진 만남 기다립니다!ㅎ 오늘도 화이팅!^^ #신승훈#후니패밀리#(전)히어로”이라고 덧붙여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좋아서 하는 기념일’이라고 적혀 있다. 신승훈은 지난 11월 후니패밀리 팬들과 함께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기부의 뜻을 전한 걸로 보인다. 
1990년 11월 1일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한 신승훈은 이후 '보이지 않는 사랑', '날 울리지 마', '그 후로 오랫동안',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등 메가 히트곡을 다수 발표하며 ‘발라드 황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신승훈은 지난 4월 스페셜 앨범 'My Personas'를 발표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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