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JTBC 새 드라마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에 출연한다.
18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정유미는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에 출연을 확정, 남다른 열 일 행보를 이어간다.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는 인기드라마 tvN '사랑의 불시착'을 만든 이정효 감독의 신작이다. 내년 방송될 예정으로 편성은 미정.
평화로운 도심 한복판에 총성이 울리고 테러 용의자가 붙잡혀 이를 신문하는 과정에서 숨겨진 추악한 진실이 드러난다. 용의자인 국과수 법의학자와 진의를 파악하려는 프로파일러를 통해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
정유미는 극 중 예리하고 철저한 관찰력을 지닌 프로파일러 역을 연기한다.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정유미가 보여줄 입체적인 프로파일러 모습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테러리스트가 된 법의학자 역은 배우 한석규가 연기할 전망이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정유미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시다. 올해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에 출연해 호평받았고 tvN 예능프로그램 '여름방학'을 통해서는 특유의 털털하고 맑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또 하나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tvN '윤식당3'에도 출연한다. 김태용 감독의 신작 영화 '원더랜드' 출연도 확정했다.
또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으로 제 56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 제 29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에 이어 지난 달 열린 제 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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