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의 조연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송가를 다시 덮친 코로나19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 측 관계자는 18일 OSEN에 "'선녀들' 조연출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선을 파악하고 방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밀접접촉자를 파악한 후 선별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조연출은 편집을 담당하는 내부 인력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연출과 출연자들과 접촉은 전혀 없었다는 전언이다.
이와 관련,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이날 OSEN에 "해당 조연출은 내부 편집만 하는 인력으로 안다. 전현무와 동선 겹칠 일이 없었다.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다.
유병재의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 측 역시 "출연자 전원이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유병재 씨는 현재 집으로 복귀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의 폭발적인 확산세 속에 방송가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이찬원, 청하, 업텐션 샤오, 에버글로우 시현과 이런, 골든차일드 봉재현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더이상 연예계도 코로나19의 안전지대로 볼 수 없게 됐다.
이 가운데 '선녀들' 조연출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다행히 출연자 전원이 해당 조연출과 동선이 겹치지 않았다고 해 대중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선녀들'은 역사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배움 여행으로 시간의 선을 넘어서 대한민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역사를 알아보는 탐사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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