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수빈이 결혼 6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8일 배수빈이 지난해 이혼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날 배수빈 소속사 오리진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배수빈과 전 아내가 지난해 서로 원만하게 합의하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부적인 사항은 개인적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수빈은 2013년 9월 8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당시 전 부인은 대학원생으로 만남부터 결혼까지 1년도 채 걸리지 않았다.
2012년 연말에 만나 2013년 연인 사이로 발전, 그해 9월 결혼식을 올렸고 이듬해 4월 결혼 7개월여 만에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배수빈은 2013년 9월 결혼 후 드라마 ‘비밀’에 출연하며 주목받았고, 이후에도 ‘최고의 결혼’, ‘내 마음 반짝반짝’, ‘착한 마녀전’, ‘신과의 약속’ 등에 출연했다.
2017년에는 첫 아들을 품에 안은 지 3년여 만에 둘째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지난해 결혼 6년 만에 배수빈은 전 아내와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배수빈은 지난 9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 출연하는 등 이혼 후에도 활동을 이어갔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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