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 아내인 통역사 이윤진이 직접 인테리어한 소을, 다을 남매의 방을 공개했다.
이윤진은 18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시대 룸 셀프 인테리어 투어. 추석부터 공사하고 소다와 직접 찍은 방투어 브이로그 이제 올렸어요. 하지만 아직도 공사가 끝나지 않았다는거 하하하하. 올해안에 전등 달아줄게”라며 유튜브 개인 채널 ‘소다지니’에 게재한 ‘소다남매가 직접 소개하는 '소다방' 전격 공개!!! 사라진 놀이방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서 소을, 다을 남매가 각자의 방을 소개했는데, 각각 큰 평수의 방을 소유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윤진은 “다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침대를 장만해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을이 방을 바꿔준 이유는 코로나로 초등학생 소을이가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됐기 때문이다”며 “소을이 방의 책상이 붙박이로 돼있었는데 노트북과 높이가 안맞아서 굉장히 힘들어하더라. 자세도 구부정해져서 그래서 책상을 새로 놔주고 싶었다. 아이가 방에서 오래 생활을 하다 보니 다을이 방으 정글, 소을이 방은 탁트인 하늘로 벽지를 꾸며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을이가 방탄소년단에 빠졌다”며 “천장 벽지는 다이너마이트 뮤비에서 영감을 받은 벽지다”고 했다.
특히 소을 방에는 책상 외에도 화장대가 있었다. 이윤진은 “알전구 거울은 당근마켓에서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공부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과거에는 놀이방이었지만 다을이 초등학교를 입학하면서 공부방으로 바꿨다.
한편 이윤진은 2010년 이범수와 결혼해 슬하에 딸 소을 양, 아들 다을 군을 뒀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윤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