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신인' 엔하이픈, 美 ‘MTV Fresh Out Live’·‘Friday Livestream’ 첫 출연 [공식]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12.19 09: 22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미국 ‘MTV Fresh Out Live’와 ‘Friday Livestream’에 출연하며 대세 신인의 위상을 여실히 입증했다.
18일(현지시간) ‘MTV Fresh Out Live’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ENHYPEN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의 타이틀곡 ‘Given-Taken’의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일곱 멤버의 인터뷰가 담긴 ‘Friday Livestream’ 영상도 공개됐다.
‘MTV Fresh Out Live’는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MTV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스타들이 출연하며 미국과 영국, 뉴질랜드, 브라질, 멕시코 등 전 세계에서 방영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ENHYPEN은 데뷔한 지 약 3주 만에 이처럼 저명한 미국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명실상부 ‘2020년 최고의 신인’임을 증명했다.

공개된 ‘Given-Taken’ 퍼포먼스는 천으로 꾸며진 세트 속 등장하는 희승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일곱 멤버는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동작으로 완벽한 군무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곡과 어울리게 강렬하고 다채로운 표정 연기가 퍼포먼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인터뷰를 통해서는 데뷔 앨범과 앞으로의 목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NHYPEN은 “2021년에는 저희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꾸준히 보여 드리고 싶고, 팬분들 앞에서 콘서트도 하고 싶다”라고 밝히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한편, ENHYPEN은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배출한 ‘신인 명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의 합작법인 빌리프랩 소속으로 데뷔했다.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으로 발매 일주일(11월 30일~12월 6일) 동안 28만 873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올해 데뷔한 K-팝 그룹 중 독보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16일과 18일에는 수록곡 ‘Let Me In (20 CUBE)’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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