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문세윤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붐의 대타 MC로 나섰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서는 문세윤이 붐을 대신해 MC를 맡게 된 가운데, 던밀스와 송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붐은 VCR로 등장했다. 붐은 어리둥절해하는 멤버들에게 "이원 생중계가 아니다. 집에서 녹화한 영상이다. 저는 자가격리 중이다. 오늘 놀토를 함께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붐은 "붐 역할을 할 주인공을 직접 뽑도록 하겠다"고 한 뒤, 멤버들 중 한 명을 무작위로 지목했다. 붐이 선택한 멤버는 바로 문세윤이었다. 문세윤은 음식부터 걱정했고, 멤버들은 음식을 주기로 약속했다.
문세윤은 음식 소개 영상이 나가는 동안 PD와 이야기를 나누고자 굉장히 빠른 진행을 이어갔다. 공복이라는 입짧은햇님에게는 "많이 드세요"라고밖에 받아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꽃게탕을 보고도 "입맛이 뚝 떨어진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문제는 트와이스의 'HELL IN HEAVEN'이었다. 원샷의 주인공은 키였다. 멤버들은 2라운드의 한치회무침 대신 꽃게탕을 택했다. 이에 멤버들은 '뚱청이'와 전체 띄어쓰기 힌트, 다시 듣기 찬스를 쓰기로 했다. 그러나 별다른 성과는 얻지 못했다.
결국 멤버들은 3차 도전에 이르러 성공했다. 해당 문제의 핵심 포인트는 세 번째 줄의 '못 잃을걸'이었다. 이는 키가 잡아냈다. 정답은 '가지려면 하나를 달래 / 원하면 기회를 준대 / 어쩌겠어 내가 못 잃을걸'이었다.
간식은 단팥밤스무디였고, 게임은 '데뷔곡을 맞혀라!'였다. 넉살, 신동엽, 피오, 키, 한해, 태연이 차례대로 정답을 맞혔다. 김동현, 송민호, 박나래는 소녀시대 태티서의 그룹명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결승전에는 김동현과 송민호가 올랐다. 마지막 스무디는 송민호가 차지했다.
두 번째 문제는 기리보이의 'Skyblue'였다. 문제 구간은 피처링에 참여한 비와이의 랩이었다. 난이도는 상당했다. 키는 듣자마자 질겁을 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가운데 기리보이와 같은 크루였던 한해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역시나 한해가 원샷을 따냈다.
던밀스의 활약이 이어졌다. '쉴 때는 꽤나 멋지게 쉬던데'를 홀로 들은 것. 정답은 '작업실 건물주 사장님도 / 쉴 때는 꽤나 멋지게 쉬던데 / 여름은 다 갔네 / 맴맴 소리는 음소거가 됐네'였다. 이로써 멤버들은 2차 도전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한치회무침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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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토'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