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윤 "♥︎김미려, 속 깊고 천생여자"..월 400만원 생활비 싸움 속 애정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2.20 15: 13

배우 정성윤이 아내인 개그우먼 김미려에 대해 '자랑'했다.
정성윤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살림남 재밌게 보셨나요 ..? 저희 부부는 아주 화목하게 의리있게(?) 유쾌하게 잘 지내고있습니다 .. ^^"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보기완 다르게 김미려 님은 속이깊고 천상 여자여자한 스타일입니다 .. ㅋㅋ"라며 "모두가 힘든시기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이라고 아내에 대해 설명했다. "#살아남기#사랑해#울가족#당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 날인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가계 지출 문제로 갈등하는 김미려, 정성윤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성윤은 아침부터 잔뜩 배달된 택배 물품에 김미려에게 잔소리를 폭풍 잔소리를 늘어놨다. 식사 중에도 생활비 걱정을 하며 "숨만 쉬어도 월 400만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미려가 지인의 축의금을 50만원 낸다고 하자 "우리 지금 처한 현실이 있다"라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선 넘은 얘기와 행동도 오갔지만 결국 부부는 함께 야식을 먹으며 서로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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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성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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