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금새록이 드라마 '오월의 청춘'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금새록이 출연하는 KBS 2TV 새 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연출 송민엽, 제작 이야기 사냥꾼)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금새록은 법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이수련으로 분한다. 양갓집 규수 같은 외모와 달리 털털함을 지닌 인물. 부유한 집안에 대한 남다른 부채감으로 사회 정의에 더욱 앞장서며, 친구 명희를 친자매처럼 의지한다.
앞서 금새록은 드라마 '열혈사제'로 주목 받으며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같이 살래요', 영화 '나랏말싸미', '독전'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얼굴로 활약 한 바 있다.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카브리올레'에서도 극을 이끌며 그만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휘어 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출연 작품마다 인상적이고 색깔 있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배우 금새록이 이번 '오월의 청춘'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새 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2021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본격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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