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더 커져"..'미우새' 추자현♥︎우효광, 본격 결혼 장려 사랑꾼 부부[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12.21 12: 54

“사랑, 행복이 더 커졌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애정은 여전했다. ‘동상이몽2’를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과 축복을 받았던 두 사람. 아들이 태어나고 셋이 된 추자현과 우효광은 더욱 탄탄해진 사랑으로 여전히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추자현은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남편 우효광과 결혼 생활에 대해서 언급했다. 결혼 후 사랑과 행복이 더 커졌다며, 다음 생에도 우효광과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낸 추자현이다. 여전한 사랑꾼 부부였다.

이날 추자현은 결혼 전과 후의 행복에 대해서 “지금이 더 크다. 남편의 사랑도 더 커졌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자현은 “결혼하고 설거지와 쓰레기를 버려본 기억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추자현의 발언은 ‘사랑꾼’ 남편 우효광의 모습을 다시 생각나게 했다. ‘동상이몽2’를 통해 처음 결혼 생활을 공개했던 추자현과 우효광은 애정 넘치는 사랑꾼 부부였다. 우효광은 “결혼 좋아”를 외치며 추자현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고, 아내를 위해 세심한 배려와 자상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동상이몽2’로 추자현과 우효광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표 잉꼬부부로 떠오르기도 했다. 서로를 챙기며 사랑스럽게 살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 ‘동상이몽2’ 이후 추자현이 ‘미우새’에 출연해 오랜만에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한 만큼 이번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특히 추자현은 결혼 후 사랑과 행복이 더 커졌다고 말하는 것은 물론, “평소 깔끔한 성격의 남편이 위생 잔소리가 있다. 사실 남편이 잔소리를 하면서 시키면 잔소리가 되는데, 본인이 다 한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또 추자현은 “남편에게 이벤트를 해준 적이 없다. 항상 효광 씨에게 챙김받는 것이 익숙했다. 너무 받기만 한 것이 고마워 고민했다”라며, “다음 생에도 우효광 씨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추자현은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으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잠깐의 언급만으로도 추자현과 우효광이 서로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순간이었다. ‘동상이몽2’에 이어 ‘미우새’에서도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산 사랑꾼 부부다웠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