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휘순이 아내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기획했다.
박휘순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우리가 만난 지 500일째 되는 날이며 결혼한 지 딱 한 달째 되는 날이며, 결혼 후 아내의 첫 생일날입니다. 아내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주고 싶네요. 생일 축하해요. 사랑하는 나의 아내 천예지 씨”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휘순은 속삭이는 목소리로 “오늘은 와이프의 27번째 생일입니다. 근데 와이프가 자고 있어가지고요. 깜짝 서프라이즈로 생일 축하를 하려고요.”라는 멘트와 함께 직접 준비한 케이크를 보여줬다.
아내가 자고 있다는 것으로 보아, 박휘순은 21일 00시에 맞춰 이벤트를 기획한 것으로 보이며 이같이 달달한 이벤트에 많은 이들은 부럽다는 반응과 축하의 반응을 함께 보내고 있다.
한편 박휘순은 지난 11월, 17살 연하 아내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hylim@osen.co.kr
[사진] 박휘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