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과 이수근이 솔로팅을 개최했다.
21일에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크리스마스 솔로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서장훈이 심사위원으로 나선 2조 쏠남 예선전이 시작됐다.
1번 쏠남은 중저음의 목소리가 독특한 나병훈이었다. 나정훈은 이선균의 성대모사를 하며 등장해 "대학생이고 성우 일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정훈은 싸이의 노래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서장훈은 "몸매는 싸이 같다"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2번 쏠남 송민규는 "일러스트레이터와 타투이스트를 하고 있다"라며 서장훈과 이수근의 캐리커쳐를 그리겠다라며 자리에 서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수근은 그림을 보자 "전문가다. 잘 그린다"라고 감탄했다.
제조업 공장 CEO 김성욱이 3번 쏠남으로 등장했다. 김성욱은 "연매출은 6억에서 7억정도다. 임대업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대업이라는 말에 서장훈은 목걸이를 걸려다가 접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성욱은 대학생때 치어리더를 했었다며 치열하게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4번 쏠남은 프랑스와 한국 혼혈인 모델 앙자르디 디모데였다. 디모데는 "라이브로 쇼를 보여드리겠다"라며 자리에서 바로 모델 워킹을 보여 시선을 사로 잡았다. 디모데는 "감기 걸린 오리 성대모사를 할 수 있다"라며 남다른 성대모사를 선보여 폭소케 했다.
25살 대학생 윤영인이 5번 쏠남으로 등장했다. 윤영인은 트와이스 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6번 쏠남으로 32살의 한의사겸 모델 정대진이 등장했다. 정대진은 "모델 워킹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점퍼를 벗자 의사가운을 보여 합격 목걸이를 획득했다.
7번 쏠남은 서울대 수의학과 졸업 예정인 김건욱이었다. 김건욱은 열심히 춤도 추고 김신영 성대모사까지 선보였다. 서장훈은 "전형적인 공부 잘하는 노력파인 것 같다. 하지만 좀 더 생각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안성환, 김기원, 마재영, 정대진, 송민규, 김성욱 최종 6인의 쏠남들이 선정돼 쏠녀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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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