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자가격리 중 남편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강수정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사랑의 배달꾼 매일 등장! 잘 먹을게! 제민이 목소리 매일 듣기 #고마워 #thanks husband #9일 남았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강수정이 공개한 사진에는 남편과 아들이 가져다 준 것으로 보이는 햄버거가 담겨 있다. 호텔에서 홀로 떨어져 자가격리 중인 아내를 위해서 남편과 아들이 매일 방문해 외로움을 달래주고 있는 것. 창밖에 있는 모습까지 담으며 애틋함을 드러낸 강수정이다.
강수정은 최근 일을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가 홍콩에 돌아가면서 호텔에서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자가격리 중 창밖에서 만나는 아들의 모습을 공개하며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수정은 지난 2008년 4살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했으며, 2014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seon@osen.co.kr
[사진]강수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