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돈 많이 생기면 어떻게 쓸지 상상했었다"[화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2.22 09: 08

배우 유태오가 화보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부각했다.
22일 패션매거진 엘르는 유태오와 함께 작업한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촬영은 유태오의 다정하고 자연스러운 일상과 가까운 모습을 담는 데 주력했다고 한다.
이날 유태오는 촬영장에서 다양한 포즈와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촬영해 임했다.

하반기 화제작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독특한 악역 매켄지를 연기한 유태오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나도 궁금한 캐릭터다. 아직 맛보기만 보여드린 느낌이라 캐릭터의 매력을 더 많이 못 보여줘서 조금 아쉽기도 하다”고 시리즈와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들어 스스로 새롭게 발견한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예전에는 돈이 많이 생기면 어떻게 쓸 것인지 막연하게 상상했었다. 그런데 내가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요리나 꽃처럼 모두 소박한 것들이더라. 올해 나 스스로 발견한 새로운 모습”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유태오는 “계획에 너무 몰입하면 순간의 진솔함과 멀어질 수도 있다. 삶에도 예측되지 않아서 더 큰 감정으로 다가오는 지점들이 있다”는 삶의 가치관 또한 돋보였다.
한편 유태오는 세상의 편견에 부딪혀 오랜 연인에게 미안한 패럴림픽 국가대표 래환 역할을 맡은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로 2021년의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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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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